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현지 시간 18일 통화할 것이라고 공개한 뒤 전쟁을 끝낼 좋은 기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도 두 정상의 통화가 예정돼 있다고 확인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캐롤라인 레빗 / 백악관 대변인 : 협상에 대해 앞서가지 않겠지만 우리가 지금 이 순간보다 평화에 가까이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. 잘 아시겠지만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평화 협정을 성사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특정 자산 분할과 관련한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토와 발전소 등을 나누는 문제가 협상의 초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구체적인 의제를 거론하며 평화 협상을 낙관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신중한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크렘린궁 대변인 : 우리는 절대 대화 주제를 먼저 공개하지 않으며 (협상에 있어) 앞서가지 않습니다. 두 정상의 통화는 실제로 준비 중입니다.] <br /> <br />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두 정상이 통화는 하지만 만날 예정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종전의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막고 돈바스 등 동부 점령지를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국에 유리한 조건을 관철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러시아는 미국과 다양한 채널로 대화를 복원하며 빠르게 거리를 좁혀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의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견에 대해서는 러시아를 적으로 삼아 유럽을 군사화하려는 시도라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윤용준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181338142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